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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조선의 소비문화와 모리시타 인단 광고의 표상적 의미

Consumer culture of Korea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in Korea and the symbolic meaning 

of Morishita Jintan advertisement

 

최지원 Choi, Jiwon

이 연구는 모리시타난요도(森下南陽堂)의 인단 광고를 살펴봄으로써 모리시타 인단(森下仁丹) 이 광고를 통해 시각화하고 있었던 이데올로기적 의미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리시 타난요도는 시대별로 달라지는 국가의 통치이념과 대중의 가치관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 는 기업이었다. 당대에 긍정되는 삶의 모습을 광고 안에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인단과 인단 을 소비하는 삶 자체를 이상화하고자 했으며, 이러한 이상화를 향한 시도는 인단 광고 형식이 끊임없는 변주하는 가운데에도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것이었다.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the ideological meaning that Morishita Nanyodo(森下南阳堂) visualized through advertisements by examining the advertisements of Morishita Jintan(森下仁丹). Morishita Nanyodo was a company that responded most sensitively to changes of ideology and public values, which changed over period. By actively introducing ideal life through the advertisement, Morishita Nanyodo intended to idealize Jintan and the life consuming Jintan itself. And the attempt toward this idealization was the only one that did not change while the advertising format of Jintan was constantly chan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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