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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매체의 원본과 가상 사이  :
교육과 오락 사이의 균형과 적절성 검토
An Appropriateness of Digital Replacement for the Original:
The Balance between Education and Entertainment

이 연구는 ‘원본을 대체하는 디지털 전시매체’의 활용이 새로운 지식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관람객의

관람 목적에 효과적으로 부합하는지 살펴보고,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 전시의 교육적·오락적 특성과

그 중요성을 논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박물관 전시에서 지속적으로 변화해온 전시물과 관람객의 정의를 살펴보고, 이러한 개념의 변화가 전시매체, 그 중에서도 디지털 전시 매체의 활용에 미친 영향에 주목하였다. 
또한 관람객의 관람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전시의 다양한 요소 중 전시의 교육적 특성과 오락적 특성을 바탕으로 전시의 흐름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단순히 전시물을 보조하는 역할을 넘어 원본을 전적으로 대체한
‘디지털 전시매체’의 역할과 문제점을 통해 교육적· 오락적 특성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전시의 중요성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This study aims to question if the digital medium would be an appropriate way to replace original exhibits in museum exhibition. Along with this question, the significance of the education and entertainment role of an exhibition are discussed. In prior to the main discussion, this study looks at the changes in the concept of exhibits and visitor experience and focuses on how it has affected the curator’s needs for the digital medium in organizing an exhibition. Furthermore, it discusses how education and entertainment programs of an exhibition influence visitor's experiences. By rethinking digital medium and exhibition objects, this research aims to emphasize the importance of the balance between education and entertainment function in an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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